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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수정, 유작 '서치아웃' 개봉…25살에 진 별, 마지막 미소만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0년 04월 09일 목요일

▲ 배우 고 고수정. 제공|영화 '서치 아웃'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스물 다섯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신예 배우 고(故) 고수정의 유작이 개봉을 앞둬 눈길을 끈다.

고수정의 유작 '서치아웃'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뒀다.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등이 출연한 '서치아웃'은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암시한 고시원 사람들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추적 스릴러다.

고수정은 극중 이시언, 김성철 등과 같은 고시원에 살고 있는 긍정 소녀 민지 역을 맡았다. 고시원에서 만나면 언제나 웃는 얼굴이지만 어느날 SNS 범죄 타깃이 되어 희생되는 캐릭터다. 두 사람에게 충격과 아픔을 주며 또 사건에 뛰어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고수정의 모습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촬영을 마친 '서치아웃'은 지난 2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수정의 유작이 됐다.

▲ 배우 고 고수정. 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25살 배우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고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다. 영결식까지 모두 마친 뒤 부고를 알린 고수정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수정이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우리를 반겨줬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우리의 영원한 배우, 당신이 떠나는 그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길 바란다"라고 애도했다.

고수정은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극중 지은탁(김고은)의 주변을 맴도는 귀신 4인방 중 1명으로, 할매귀신(황석정), 처녀귀신(박경혜)와 함께 등장했다. 또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배우 고 고수정. 출처'도깨비', '솔로몬의 위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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