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치가 아들에게 '미워요'를 열창하고 있다. 출처ㅣ정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정인 조정치 부부가 육아 중 근황을 전했다.

정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워요' 불러주는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있는 아들의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중인 조정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정인은 조정치가 자신의 노래인 '미워요'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끝에는 벽에 붙어있는 서장훈 사진을 확대하며 "매일 보는 분"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 정인이 공개한 영상 캡처. 출처ㅣ정인 SNS

이는 집 벽에 서장훈이 "키, 나에게 물어봐야지"라고 말하는 키를 잴 수 있는 종이가 붙어있어 시선을 강탈하고 있던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에게 '미워요'를 열창하는 조정치에 폭소했고, 뒤로 보이는 서장훈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정치와 정인 부부는 지난 2013년 1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7년 3월 첫 딸 조은 양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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