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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야구·탁구·당구 '승강제 리그' 도입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2020년 04월 10일 금요일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이하 승강제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야구, 탁구, 당구 등 3종목을 선정했다.

‘승강제 리그’는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 팀과 상위 리그 하위 팀을 맞바꾸는 체계를 말한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경기력에 따라 상위 리그부터 하위 리그까지 리그별 수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지역 동호회팀부터 프로・실업팀까지 하나의 체계로 운영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축구(K7~K5)에 처음 도입된 ‘승강제 리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9개 리그 1,315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등 축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승강제 리그를 새롭게 도입할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단위에서의 리그 추진 가능성, 동호인 인구, 활성화 정도, 사업 이해도,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야구, 탁구, 당구 등 3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세 종목은 올해부터 지역 단위 생활체육 리그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시・군・구 리그, 2021년 시도 리그, 2022년 광역 리그까지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문 체육대회(실업리그/프로리그)와 연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승강제 리그를 통해 생활체육・전문 체육으로 양분되지 않는 다양한 수준별 대회를 마련함으로써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우리나라가 스포츠 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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