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제5기 명예기자단' 온라인 화상 발대식이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3일 올림픽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스포터즈(제5기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참여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5기를 맞이하는 명예기자단의 새 이름 ‘스포터즈(Sport-ers)’ 31명을 선발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했고 총 305명의 지원자 중 활동경력, 작문 및 촬영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31명을 선발했다. 스포터즈는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각 지역의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당초 발대식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문가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스포터즈 대표자 2명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박지란(59세)는 “스포터즈로 선발되어 기쁘다.”면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었고, 여러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영상 등을 제작해 스포츠7330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은 “생활체육 ‘스포츠7330’ 캠페인은 물론 스포츠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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