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에 대한 애정이 큰 걸로 유명한 마크 큐반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스포츠 재개 자문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코로나19로 중단된 미국 스포츠 재개를 위한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 참석자 면면은 화려하다. NBA 아담 실버 총재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NFL 로주 구델 총재,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 WWE 빈스 맥맨 회장 등 미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굵직한 이름들이 모두 참석한다.

또한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 NFL 뉴잉글랜드 페트리어츠의 로버트 크라프트 구단주 등 인기 프로 팀 구단주들도 참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에도 미국 내 스포츠 인사들을 만나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지난 15일 대통령 브리핑에선 "스포츠가 빨리 우리에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시즌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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