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 산다라박(왼쪽부터). 출처l세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세븐이 17년 의리의 ‘여사친’을 공개했다. 바로 가수 산다라박.

세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년 ‘여사친’, 산다라박. 첫 뮤지컬 축하해. ‘또 오해영’ 재밌다라. 찰떡 캐스팅”이라며 “다라 배우님, 응원해. ‘븐다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븐과 꽃다발을 든 산다라박이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산다라박을 소개한 뮤지컬 홍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도 덧붙였다.

세븐이 ‘또 오해영’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 산다락박을 응원하러 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의 17년간 우정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솥밥 식구 사이로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왔다.

▲ 산다라박을 응원한 세븐. 출처l세븐 SNS

이날 산다라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투쓰리포파이브식스세븐”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친구 응원하러 와준 든든한 동욱이”라고 세븐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세븐 역시 “너무 잘했어. 커튼콜. 123456쎄븐 ‘깜놀’”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16년부터 배우 이다해와 공개 열애 중인 세븐은 다음달 첫 방송을 준비하는 E채널 'K팝도 통역이 되나요? - 탑골 랩소디'에 고정 출연한다.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엄친딸'이자 주인공 박도경의 전 약혼녀인 또해영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