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라라랜드'. 제공|판시네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재개봉한 '라라랜드'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올해 16주차 주말인 17~19일 3일간 1만506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16년 12월 개봉해 300만 관객을 넘기며 사랑받았던 '라라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2번째로 재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관객이 크게 줄어든 극장가에서도 꾸준히 선전하며 지난 주말 3일 내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차대전 전쟁영화인 '1917'이 1만4307명을 모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한국 스릴러 '서치 아웃'이 1만313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건즈 아킴보', '비밀 정보원:인 더 프리즌', '오픈 더 도어', '유령선' , '엽문4:더 파이널', '라라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주말 총관객은 11만6716명을 기록했다. 매주 역대 최저 관객을 경신하다 지난 주 10만명 선이 무너졌다가, 한 주 만에 반등하며 10만명 선을 회복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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