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에서 활약중인 김지현이 더클래스 효성과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 촬영에 임했다. ⓒ더클래스 효성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 임성현)이 "프로골퍼 김지현·이다연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식 후원 협약식은 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선수는 2021년 12월까지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필드에 나선다. 

이다연은 크지 않은 체구임에도 25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뽐내는 ‘필드 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2015년 KLPGA에 데뷔해 통산 5승을 기록했고 최근 2020 KLPGA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초등학교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뛰다 2009년 KLPGA에 입회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9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비롯하여 총 5승을 달성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다연 프로와 김지현 프로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 d와 CLS 400 d 4MATIC을 지원한다.

더클래스 효성 임성현 대표는 “두 프로의 우승을 향한 도전 정신은 물론 필드 위의 경쟁을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프로가 대회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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