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희진 삼성화재 신임 감독 ⓒ 삼성화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제 4대 사령탑으로 고희진(40)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고희진 신임 감독은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하여 타 팀 이적없이 원클럽맨으로 활약했고, V리그 통산8회 우승을 만들어 낸 공적을 인정받아 은퇴 시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2016년 은퇴 후 삼성화재블루팡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고, 지난 두 시즌간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하며, 감독 재원으로 성장했다.

고희진 신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솔선수범하고, 존중과 공감으로 팀원들을 이끌어 시대의 변화에 맞춰가겠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구단과 감독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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