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희-박정아-문정원(왼쪽부터)ⓒ KOVO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박정아, 정대영, 문정원, 전새얀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박정아는 5억 8천만 원(연봉 4억3천, 옵션 1억5천), 정대영 1억 4천만 원(연봉 9천5백, 옵션 4천5백), 문정원 1억 9천만 원(연봉 1억6천, 옵션 3천), 전새얀 8천 5백만 원(연봉 7천, 옵션 1천5백)에 사인을 마쳤다.

박정아는 지난 3년간 우승, 준우승을 거쳐 2019~20 시즌 득점 4위(국내 선수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팀 공격의 주축을 맡고있는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3년 최대 17억4천만원(연봉 12억9천, 옵션 4억5천)에 계약을 체결했다.

우승, 준우승의 주역으로 지난 시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블로킹 7위, 이동공격 8위, 속공 9위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한 정대영, 서브 1위, 수비 2위 등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문정원, 지난 시즌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새얀과도 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잔류를 최우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협상에 임하였다.

이효희는 현재 지도자 코스의 일환으로 코치진 합류 등 향후 진로를 구단과 논의 중이다. 도로공사 구단은 이효희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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