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와 두산의 시즌 첫 연습경기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돼 열린 연습경기를 취재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내외신 취재진이 야구장을 찾았고 구장 시설을 관리하는 구장관리요원들도 바쁘게 경기를 준비했다.


마스크를 쓴 심판들의 힘찬 볼 판정과 함께 볼보이들도 분주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선수들을 쫓는 중계 카메라와 취재진의 카메라까지 모든 게 평소와 같은 모습이지만 야구장에는 팬들만 없었다. 


KBO는 다음 달 5일 개막을 결정했다.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관중 수를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오래도록 기다린 야구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 첫 연습경기를 준비하는 구장관리요원들
▲ 오랜만에 인사 나누는 박건우와 유강남


▲ 오랜만에 실전에 나선 선수들

▲ 중계팀과 취재진도 분주하다

▲ 마스크를 쓴채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들


▲ 열심히 구장을 누비고 있는 볼보이
▲ 기다렸다. 야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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