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중순 핫 컴백에 나선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달 중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꿈의 장 : 매직'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남자 신인 보이그룹으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만 국내외로 5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팀 컬러를 차근차근 드러내는 알찬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 활동이 서막이었다면, 올해 첫 활동부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본격적인 서사가 펼쳐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찬 내실을 쌓아나갈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들의 2020년 첫 활동에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끌 차세대 아이돌로서 맹활약이 기대되는 팀이다. 기라성같은 선배 방탄소년단이 탄탄대로로 펼쳐놓은 글로벌 K팝 팬덤 파이에 많은 K팝 그룹들이 후광 효과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세대 동력 역할을 하며 '4세대 아이돌 시대'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팀명처럼 해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멤버 공개 티저부터 이례적인 전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무서운 속도로 인기를 불려나가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뮤직비디오는 24시간만에 유튜브 1449만뷰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데뷔한 신인 가수 중 최단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로 '글로벌 슈퍼 루키'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6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의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10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견 없는 최고 성적의 신인 보이그룹으로서 올해 활동은 '차세대'에서 '대세'로 진입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압도적인 신기록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보여줄 본격적인 2020년 활동으로 아이돌 4세대 판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이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