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홍.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킹덤2' 특별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재홍은 2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사냥의 시간' 인터뷰에서 지난달 공개된 '킹덤2' 출연에 관해 "굉장히 열기가 대단했던 현장"이라며 "('킹덤3' 출연 여부는)나도 궁금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킹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로 주목받았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다양한 배우들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았으며, 시즌1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약 1년 만에 시즌2가 공개됐으며, 안재홍은 내관으로 특별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궁궐을 뒤덮은 생사역(좀비)의 습격에 놀라면서도 끝내 살아남아, 이후 어린 임금을 보필했다.

안재홍은 '킹덤2'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멜로가 체질'을 찍고 있을 당시였다. 촬영이 없는 날 잠깐 가서 했는데 상반된 현장이 너무 낯설었다. '이 현장, 굉장하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시무시하구나'란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남달랐던 '킹덤2' 촬영 열기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시즌3 출연에 관해서도 "'킹덤'의 팬이라 너무 기대하고 있다. 나도 궁금하다"며 즐거워했다. 앞서 김은희 작가도 '킹덤2' 공개 후 인터뷰에서 "시즌3는 안재홍과 김강훈, 전지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한 바 있어, 그의 출연이 유력해 보인다.

안재홍은 '킹덤2'에 이어 '사냥의 시간'으로 넷플릭스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로 이제훈과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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