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가 8일 동안 3번의 대회를 연다.

UFC는 "다음 달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베터런스메모리얼아레나에서 UFC 249를 연다"며 "이 경기장에서 14일과 17일에도 이어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UFC 249의 매치업 12경기는 모두 공개됐다.

메인이벤트는 토니 퍼거슨과 저스틴 개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코메인이벤트는 헨리 세후도와 도미닉 크루즈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프란시스 은가누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의 헤비급 경기 등 빅매치들이 즐비하다.

도널드 세로니와 앤서니 페티스의 웰터급 경기, 제레미 스티븐스와 캘빈 케이터의 페더급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UFC 249 확정 경기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토니 퍼거슨 vs 저스틴 개이치
[밴텀급 타이틀전] 헨리 세후도 vs 도미닉 크루즈
[헤비급] 프란시스 은가누 vs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페더급] 제레미 스티븐스 vs 캘빈 케이터
[웰터급] 도널드 세로니 vs 앤서니 페티스
[헤비급] 그렉 하디 vs 요르간 데 카스트로
[헤비급] 알렉세이 올레이닉 vs 파브리시우 베우둠
[라이트헤비급] 라이언 스팬 vs 샘 앨비
[여성 스트로급] 카를라 에스파르자 vs 미셸 워터슨
[미들급] 자카레 소우자 vs 유라이아 홀
[웰터급] 비센테 루케 vs 니코 프라이스
[페더급] 찰스 로사 vs 브라이스 미첼

UFC는 다음 달 14일과 17일의 대회 이름과 출전 선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격투기 전문 매체 MMA 정키는 "다음 달 14일 메인이벤트는 앤서니 스미스와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다음 달 17일 메인이벤트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월트 해리스의 헤비급 경기"라고 25일 보도했다.

8일 동안 열리는 3번의 대회는 모두 플로리다 주체육위원회(Florida State Athletic Commission)의 철저한 관리 감독 속에 진행된다.

화이트 대표는 25일 ESPN과 인터뷰에서 다음 달 10일(UFC 249), 14일, 17일에 이어 24일에도 대회가 있다는 힌트를 줬다.

"다음 달 10일부터 24일까지 4개 대회를 연다. 그다음 6월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미국 외 해외 선수들이 (비자 없이) 출전하는 대회를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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