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나테의박'을 앞세워 대권에 도전한다. 

NC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간판 타자 나성범과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합류하면서 올해 강력한 중심 타선을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 2016년 115홈런을 합작한 중심타선 '나테이박(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박석민)'에 버금가는 '나테의박(나성범-알테어-양의지-박석민)'이 출격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알테어와 나성범이 중심을 잘 잡아주면 타선의 폭발력이 배가될 것으로 생각한다. 중심 타자는 알테어, 양의지, 박석민, 나성범으로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계약에 성공한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 새 얼굴 마이크 라이트 원투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감독은 "루친스키는 지난해 정도만 유지해주면 된다. 라이트도 마찬가지다. 라이트는 KBO리그 처음 새로 온 외국인 선수다 보니까 검증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 선발 로테이션만 돌아가면 충분히 자기 몫은 해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2020년 뎁스차트 영상으로 NC의 시즌을 전망해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