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상무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상주 상무 선수 5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상주는 29일 오전 하나은행 K리그1 2020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선별 진료소로 이동하던 중 오전 11시께 구단 주무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1톤 트럭과 충돌했다. 원인은 상대 차량의 신호위반이다.

선수단 버스에 탑승하지 못한 신병 선수들 오세훈, 전세진, 김보섭, 이상기, 이동수가 여기에 타고 있었다.

상주 관계자는 "담당 주무가 크게 다쳤고 선수들은 큰 외상이 없다. 크게 다친 곳은 없어 개막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후유증을 우려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 구단은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면회가 금지돼,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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