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두산 베어스 훈련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기나긴 코로나 터널을 지나 KBO 2020 시즌이 드디어 시작된다. 구단 자체 훈련과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다지며 개막을 기다렸던 프로 야구는 확진자가 줄어듦에 따라 5월 5일 개막을 확정 지었다. 

개막 D-1, 매일 해왔던 훈련이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청백전과 연습 경기가 아닌 정식 경기를 하루 앞둔 4일의 훈련에서 선수들은 조금 더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김태형 감독도 평소엔 타격 선수들을 지켜보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는데 이날은 내야를 시작해 외야에서 투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을 치기도 하며 우승 감독의 유연한 자세를 보여줬다. 

내일 열리는 LG와 개막전에서는 두산은 알칸타라가 LG는 차우찬이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두산 선수들 


타격 훈련 지켜보는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김태형 감독, '건우 잘하고 있나' 


김태형 감독, 오늘은 외야까지 


김태형 감독, 머리도 만져주고 

선수들의 긴장 풀어주는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알칸타라 믿는다' 

김태형 감독, 마지막 점검 


김태형 감독, 개막 D-1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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