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l구혜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올해 37세 나이에도 위화감 없는 '학식이' 면모를 보였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라인 수업, 웹캠"이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후드티의 수수한 차림에 캡 모자를 쓰고 '셀카'를 찍고 있다. 최근 성균관대학교에 복학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강의를 들은 것으로 보인다.

▲ 구혜선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l구혜선 SNS

비록 물리적인 공간은 학교가 아닌 곳에서 수업이 진행되지만, 그의 옷차림과 동안 외모가 당장 캠퍼스에서 볼 수 있는 대학생과 다름이 없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대학생을 뜻하는 신조어 '학식이'를 언급하며, '복학생 여신' 구혜선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구혜선은 2011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 및 특기자전형에 합격해 예술학부 영상학과 학생으로 대학 생활을 하다, 연예 활동으로 학업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해 남편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으면서 학업 의사를 전한 그는 지난 2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뒤 복학했다.

최근에는 전 소속사이자 안재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