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1일 입대하는 펜타곤 진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타곤 진호(조진호,28)가 군에 입대한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펜타곤 진호는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맏형인 진호는 펜타곤 멤버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됐다.

진호는 11일 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식구인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과 같은 날이다.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펜타곤은 진호의 군입대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 출연 중인 엠넷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역시 3차 경연부터 진호 없이 7인조로 참여한다. 

펜타곤은 지난달 녹화가 진행된 '로드 투 킹덤' 2차 경연 무대에서 진호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고, 진호는 환한 미소로 멤버들을 안아주며 입대로 인한 잠깐의 이별을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진호는 펜타곤의 맏형으로 1992년생이다. 2016년 미니앨범 1집 '펜타곤'으로 데뷔한 펜타곤은 '고릴라', '예뻐죽겠네', '빛나리', '청개구리', '닥터 베베'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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