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디지, 수다쟁이, 뉴 챔프가 코로나19 의료진에게 헌정하는 앨범 '더 큐어'를 발표했다. 제공|이제이뮤직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베테랑 래퍼 수다쟁이, 뉴챔프, 프로듀서 김디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8일 김디지와 수다쟁이, 뉴챔프가 새 앨범 '더 큐어'를 발표했다. 앨범 수익금 전액은 모두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기부된다. 

이번 앨범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최전방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을 위한 헌정 앨범으로, 김디지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 커버에는 코로나19 기부 행사에 참여해던 강동호 작가의 작품 '화서지몽'이 담겼다. 

타이틀 곡 '더 큐어'는 의료진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내용을 수다쟁이가 차분히 랩으로 담았다. 수록곡 '더 파이터'는 병원 음압병동을 모티브로한 곡으로 뉴챔프가 실제 의료진 상황을 전쟁터로 해석했다. 

김디지는 데뷔 22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래퍼 겸 프로듀서로, 지난달 중식이밴드의 중식이와 함께 신보 '음주남녀'를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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