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0년 카트 챔피언십이 오는 10일 개막해 7차례 대회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8일 "올해 카트 챔피언십이 오는 10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총 5라운드가 치러진다. 국내 카트 대회가 장관상 타이틀로 치러지는 건 올해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카트 챔피언십은 2개 장소로 나눠 치러진다.

전남 영암 KIC F1카트장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5라운드)'과 파주스피드파크에서 치러지는 '로탁스 맥스 챌린지(2라운드)' 득점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클래스는 인터내셔널(마스터, 시니어, 주니어, 미니, 마이크로)과 내셔널 클래스(젠틀맨, 루키, 노비스)로 나뉜다.

카트 챔피언십은 최근 2년 동안 ㈜슈퍼레이스가 맡아왔고, 올해부터는 KIC가 대회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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