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시스 은가누가 4경기 연속 1라운드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3, 카메룬)가 헤비급 초신성을 20초 만에 고꾸라뜨렸다.

헤비급 6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 수리남)를 제물로 4경기 연속 1라운드 승리를 챙겼다.

은가누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에서 로젠스트루이크를 1라운드 20초 펀치 KO로 꺾었다.

싱거웠다. 은가누가 초반에 잠재워버렸다. 인사이드 로 킥으로 포문을 연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갔다.

크게 오른손을 휘두르고 양손 펀치를 퍼부었다. 이 과정에서 은가누 왼손이 로젠스트루이크 얼굴을 강타했다.

이때 경기가 끝나버렸다. 한 번 대시에 레프리가 황급히 다가와 두 선수 사이에 몸을 집어넣었다.

4연승을 달린 은가누는 통산 전적을 15승 3패로 쌓았다. 로젠스트루이크는 MMA 데뷔 11경기 만에 무패가 끊겼다. 총 전적이 10승 1패로 바뀌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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