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 골을 터뜨린 일류첸코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020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포항은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이겼다.

포항이 재빠른 공격 전환과 전방 압박을 병행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23분 일류첸코가 김용환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머리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엔 팔로세비치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차이를 벌렸다. 공을 빼앗긴 도스톤벡이 일류첸코에게 발을 뻗었다가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부산은 승격 이후 첫 승리를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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