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수촌 입촌이 연기됐다. 

대한체육회는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진천선수촌 1차 입촌을 1주 연기하기로 했다"고 10일 전했다. 

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자 지난 3월 선수들을 진천선수촌에서 내보내고 선수촌 운영을 중단했다.

12일과 13일 일부 종목의 1차 입촌이 예정됐지만 이태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입촌을 연기했다. 

체육회는 코로나19 전파의 추이를 지켜보며 단계적으로 입촌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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