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2020-21시즌 써드 유니폼(왼쪽)과 2020시즌 일본 홈 유니폼 ⓒ푸티 헤드라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물감을 흩날린 듯한 독특한 디자인.

아디다스가 새로 출시한 2020-21시즌 유벤투스 써드 유니폼과 일본 새 유니폼이다.

차이가 있다면 유벤투스는 주황색 바탕인 반면 일본은 파랑색 바탕이다.

11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유벤투스 새 유니폼을 독점 입수했다고 밝힌 축구 용품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은 "일본과 쌍둥이 디자인 아닌가"라며 "한 눈에 봐도 비슷하다"고 의아해했다.

설명에 따르면 아디다스의 2020시즌 일본 홈 유니폼은 구름에서 영감을 받은 반면 유벤투스 써드 유니폼엔 대리석 효과를 줬다.

그러나 배경색 이외 확연한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 디자인이 유벤투스 유니폼엔 어깨에, 일본 유니폼엔 옆구리 쪽에 들어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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