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파르티 연관검색어는 '아스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옥슬레이드 채임벌린(26)을 노리고 있다.

방법은 트레이드. 카드는 주전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26)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아틀레티코가 채임벌린과 파티의 맞교환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엔 날벼락 같은 소식. 파르티는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으로 노리고 있는 영입 대상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공개적으로 희망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곧바로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금 마련을 위해 몇몇 선수를 팔 것이라는 구체적인 보도도 따랐다.

마침 파르티 역시 아버지와 친구를 통해 아스널행 희망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면서 이적 가능성을 키웠다.

더선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채임벌린이 팀 핵심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르티는 왕성한 활동량은 기본이고 드리블과 볼 키핑 능력, 시야까지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2017-18시즌부터 아틀레티코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팀이 치른 27경기 중 24경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선 8경기에 출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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