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농구 월드컵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FIBA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23 농구 월드컵이 사상 첫 공동으로 개최된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FIBA 농구 월드컵을 그해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3 FIBA 농구 월드컵은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에서 열린다. 농구 월드컵이 2개국 이상 국가에서 공동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FIBA는 2019년 중국 농구 월드컵부터 출전국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렸다. 2023년 대회도 32개국이 참여하고, 조별리그는 3개국에서 나뉘어 치러진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2023년 대회 예선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8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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