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철(위)과 함준후(아래)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KGC가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을 마쳤다.

KGC는 12일 박형철(33, 192cm) 재계약과 함준후(32, 195cm) 영입을 알렸다. 박형철 재계약에 대해선 "계약기간 2년, 보수 1억5천만 원(인센티브 3천만 원 포함)에 재계약했다. 2018-19 시즌 FA로 KGC에 합류한 박형철은 꾸준한 재활관리와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다음 시즌 박지훈의 군입대로 KGC 가드진내에서의 책임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워드진 강화를 위해 함준후를 영입했다. 조건은 계약기간 3년, 보수 8천만 원(인센티브 5백만 원 포함)이다"고 알렸다. 함준후는 함께 중앙대 52연승을 이끌었던 오세근과 10년만의 한솥밥을 먹게 됐다.

KGC는 선수 구성을 조기에 마치고 외국선수 선발과 팀 훈련에 집중하며 다가올 2020-21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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