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영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주 DB가 윤호영(36, 197cm), 김현호(32, 184cm), 김태술(36, 180cm)과 재계약했다.

DB는 13일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선수들과 계약을 발표했다. 김민구를 울산 현대모비스에 놓쳤지만 윤호영, 김태술, 김현호를 앉히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서울 삼성에서 FA로 풀린 배강률을 보수 총액 5천만 원, 계약 기간 1년에 영입했다.

먼저 DB는 구단 프렌차이즈 스타인 윤호영과 보수 총액 3억 원, 계약 기간 3년에 사인했다. 2008년 DB에 입단한 윤호영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곤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김태술과는 보수 총액 1억 원, 1년 계약했다. 김현호는 보수 총액 2억2천만 원, 계약 기간 3년에 붙잡았다.

지난 시즌 서울 SK와 공동 1위에 올랐던 DB는 이상범 감독과 재계약한데 이어 기존 주축 선수들을 잡으며 전력 누출을 최소화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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