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기와 민성주(왼쪽부터)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내부 FA(자유계약선수)인 민성주(33, 201cm)와 홍경기(32, 184cm)를 붙잡았다.

전자랜드는 13일 민성주와 보수 총액 8천만 원(연봉 7천만 원, 인센티브 1천만 원), 홍경기와 총액 6천만 원(연봉 5천만 원, 인센티브 1천만 원)에 각각 2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민성주는 2019-2020시즌 31경기 평균 7분54초 출전해 경기당 1.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로 상대 외국인선수와 국내 센터들을 집중적으로 막았다.

홍경기는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다 2017년 전자랜드에 합류했다. 주로 D리그에서 뛰었던 홍경기는 지난 시즌 26경기 평균 11분 30초간 출전해 3.7득점을 기록하는 등 개인 최고 시즌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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