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노 ⓒFC서울

[스포티비뉴스=구리, 박주성 기자] FC서울로 돌아온 아드리아노가 책임감을 강조했다.

FC서울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서울은 지난 1라운드 강원FC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해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경기를 앞둔 서울은 14일 구리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사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여기에는 최용수 감독, 아드리아노, 한찬희가 참석했다.

아드리아노는 우리는 잘 준비됐다. 이제 홈에서 경기하고 항상 뛰던 경기장이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 주문을 잘 이행하면 이길 수 있다. 지난 경기는 잊고 앞으로 있을 경기만 생각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서울의 달라진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나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고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내가 더 성숙해졌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드리아노는 우리 K리그가 전 세계적으로 중계되는 게 한국 축구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항상 더 훈련을 하고, 열심히 하고, 승리를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목표는 우승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구리,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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