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과 연결된 유벤투스 미드필더 라비오 '유니폼은 비슷한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고 에딘손 카바니, 가레스 베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25)까지 노린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라비오 영입 준비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4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6경기 출전 기록이 있으며 트랜스퍼마켓이 책정한 선수 가치는 15일 현재 2500만 유로(332억 원)이다.

칼초메르카토는 "라비오의 이적은 뉴캐슬의 인수 완료와 라비오가 구단 네임벨류보다 돈을 중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거대 자본과 인수에 합의한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카바니와 베일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 리옹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영입 물망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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