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이 집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ㅣ지드래곤 SNS,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90억 원대 펜트하우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화제를 모은 빅뱅 지드래곤이 집 내부를 공개했다. 특히 내부에는 수억 대 초호화 작품들이 가득 걸려있어 더욱 화제다.

지드래곤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무지개와 빛 이모티콘을 사용해 사진을 올렸다. 거실 TV 앞에 앉아 자신의 발을 내민 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지드래곤은 집이 만족스러운 듯 연이어 여러 장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집에 다양한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데, 나오키 토미타(Naoki Tomita)가 그린 빅뱅 그림부터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쟝 로이에(Jean Royere), 조지 콘도(George Condo), 샬로트 페리앙(Charlotte Perriand),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 장 프루베(Jean Prouve)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집 안에 전시해뒀다. 이들의 그림은 한 점당 수억대로 알려져 있다.

▲ 지드래곤이 공개한 집 내부. 출처ㅣ지드래곤 SNS

특히 Mnet 'TMI NEWS'에서 선정한 '가장 비싼 집에 사는 남자 아이돌 BEST'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매매가 약 43억 대의 집이었고, 해당 방송 녹화일 이후 집을 이사한 지드래곤이 90억 원대 펜트하우스에 살게 되면서 그는 남자 아이돌 중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사람으로 등극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이 이사한 나인원 한남은 지하 3층~9층으로 335세대가 입주한다. 75평형 170세대, 89평형 93세대, 101평형(복층) 43세대, 90평형(펜트하우스) 32세대, 90평형(슈퍼 펜트하우스) 10세대로 이뤄졌다.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6100만 원이다. 펜트하우스는 3.3㎡당 1억 원으로 전용면적 207㎡(75평형)는 45억 7500만 원, 244㎡(89평형)는 54억 3000만 원, 펜트하우스(244㎡)는 90억 원 수준이다.

▲ 출처ㅣ지드래곤 SNS

나인원 한남은 대기업 임원 등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입주하고, 현재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가족들과 거주 중이며 가수 장윤정 가족 등도 나인원 한남에 입주했거나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남다른 클래스의 집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고급 펜트하우스에 지드래곤이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남다른 입지를 증명한 가운데, 그는 집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또다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 출처ㅣ지드래곤 SNS

지드래곤은 빅뱅으로서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는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0월로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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