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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 한국전력 러셀의 유쾌한 한국어 인사

네이버구독_201006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20년 05월 15일 금요일
▲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영상 통화로 지명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 청담동,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청담동, 김민경 기자] "안녕하세요!"

15일 '2020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린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 한국전력에 지명된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26, 미국, 205cm)이 등장했다. 러셀은 미리 준비한 듯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Nice to meet you(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해 따뜻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게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지명된 선수들은 영상 통화로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명 소감을 간단히 밝혔다. 

러셀은 "한국에서 뛸 수 있어 기대되고, 팀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코로나19로 상황이 그렇지만, 가능한 몸을 잘 만들려고 운동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Thank you, 감사!"라고 마무리 인사를 남겨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국전력은 지명에 앞서 진행한 구슬 추첨에서 7개 구단 가운데 5번째로 지명권을 얻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라 구슬 수는 35개로 가장 많았지만, KB손해보험-삼성화재-우리카드-대한항공 다음으로 한국전력의 빨간 구슬이 나왔다. 

지명 순위는 뒷순위였지만, 괜찮은 지명을 했다는 평가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지명된 외국인 선수 가운데 잠재력이 보이는 선수로 러셀을 언급했다. 

러셀은 트라이아웃 신청서에 라이트 공격수로 적었지만,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레프트 공격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 감독은 "영상을 보면 공격 스타일이 레프트에 적합하다. 최근 3년 동안 라이트로 뛰었다고 하는데, 폴란드 리그에서 처음 뛸 때도 레프트로 나섰다. 기본기도 좋고 힘도 있어서 시스템 배구에 잘 적응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청담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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