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와이 레너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22)이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28)를 언급했다.

테이텀은 14일(한국 시간) 맷 반즈와 스테판 잭슨이 진행하는 '올 더 스모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너드와 경쟁하는 걸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레너드는 화려하진 않지만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선수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 열심히 경쟁한다"라며 "나는 경기를 하지 않을 때 클리퍼스 경기를 챙겨본다"라고 언급했다.

레너드는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이다. 2번의 NBA 챔피언십과 파이널 MVP와 함께 2번의 올해의 수비수, 2번의 올-NBA 퍼스트팀 선정까지 각종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2019-20시즌 클리퍼스로 이적한 레너드는 평균 26.9점 7.3리바운드 5.0어시스트 1.8스틸 FG 46.9% 3P 36.6%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테이텀은 레너드를 따라가고 싶어 한다. 과거 테이텀은 "레너드처럼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레너드 플레이를 분석했다.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리그 톱 2~3위 안에 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