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FC와 2대1 트레이드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17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FC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클럽 유벤투스와 2대1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는 라이트백 포지션 보강을 원하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포르투갈 대표 풀백 넬송 세메두를 내주는 대신 베테랑 미드필더 미랄렘 피야니치와 유벤투스에서 주전 입지를 놓친 마티아 데실리오를 데려올 계획이다.

FC 바르셀로나는 2019-20시즌이 종료된 이후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한 이반 라키티치와 아르투로 비달이 야기할 중원의 경험 공백을 만 30세의 보스니아 헤르치고비나 대표 플레이메이커 피야니치로 대체할 계획이다.

세메두를 내주며 생길 풀백 포지션 공백은 세르지 로베르토의 잔류와 더불어 데실리오 영입으로 채운다.

FC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투자 대상은 루이스 수아레스(33)가 황혼기를 맞으며 생긴 최전방 공격수 공백이다. 이미 FC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밀란)를 원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인터 밀란에 1억 유로를 지불하더라도 라우타로 영입을 추진할 의지를 갖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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