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두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파려는 구단과 사고 싶은 구단이 생각하는 가격 차이는 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9일(한국 시간) "나폴리가 칼리두 쿨리발리(28) 이적료를 낮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폴리 중앙 수비수인 쿨리발리는 이적시장의 인기남 중 하나였다.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에버튼 등 수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팔며 한몫 단단히 잡을 생각을 했다. 쿨리발리의 몸값으로 8천만 유로(약 1068억 원) 이상을 책정했다. 나폴리 역대 이적료 신기록을 세울 부푼 꿈을 꿨다.

하지만 그 가격에 사려는 팀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적 시장에선 쿨리발리가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나폴리의 요구액이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나폴리가 한발 물러섰다. '스포츠몰'은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이적료를 6200만 유로(약 828억 원)에서 7200만 유로(약 961억 원) 사이로 낮출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