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항나가 OCN 새 드라마 '트레인'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항나가 '트레인'에서 베테랑 형사과장 오미숙 역을 맡아 윤시윤, 경수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트레인'은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 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항나가 맡은 오미숙은 두 평행 세계에 각각 존재하는 인물로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베테랑 형사지만, 엄마로서의 삶과 경찰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민한다. 

연극계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이항나는 영화 '저 산 너머', '사냥의 시간'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티저를 공개하는 등 예열에 나선 '트레인'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