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24)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베르너는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도 들렸다. 그러나 새 행선지 후보가 나왔다. 바로 세리에A의 인터 밀란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8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베르너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르너는 이탈리아로 옮기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터 밀란도 과제가 있다.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베르너 영입보다 마르티네스를 먼저 처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베르너가 팀을 떠나지 않고 라이프치히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디 애슬레틱'은 "베르너가 1년 더 머물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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