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자유에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5월 19일(한국시간)은 원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일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자유의 몸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1월 1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포체티노 감독을 해고하면서 남은 연봉을 지급하는 대신 위약금 조항을 넣었다. 향후 6개월 동안 리그 내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할 시 해당 구단이 토트넘에 보상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9일 현재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과 계약 관계에서 완전히 풀리면서 언제 어디로든 고용이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인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뉴캐슬에 감독 부임 조건으로 "영입 전권을 달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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