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새 싱글 '해피니스'로 컴백한 쏠. 제공ㅣ아메바컬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쏠(SOLE)이 지난 18일 새 싱글 '해피니스'를 발매하며 1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1월 아메바컬쳐로 이적한 뒤 내놓은 첫 싱글로, 음악 스타일과 비주얼까지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피니스'는 그동안의 걱정과 모든 고민을 덜어내고, 이 험한 세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 나서고자 하는 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외에도 작은 말뿐이라도 꼭 안아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말'까지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으로 풍부한 감성을 전해 '띵곡'(명곡을 뜻하는 신조어)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메바컬쳐 기대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처럼 이번 싱글을 통해 '대세 피처링 여신'에서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 탄생을 알린 쏠은 '해피니스' 발표를 기념해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 18일 새 싱글 '해피니스'로 컴백한 쏠. 제공ㅣ아메바컬쳐

이하 쏠 일문일답 전문.

-1년 만의 컴백 소감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설렌다. 특히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뒤에 낸 첫 싱글이라 이전과 또 다른 느낌이다."

- 새 소속사 이적 후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달라진 부분은 크게 없고 중간에 작업실 이사를 해서 작업 공간이 달라지긴 했다. 새로운 공간이라 리프레시가 돼서 작업이 더 잘 됐던 것 같다."

-콘셉트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나.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좀 더 다양한 모습의 나를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가지 콘셉트의 사진 작업을 많이 했다. 어떤 모습이라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

-싱글 '해피니스'에 왜 '행복'이라는 주제를 담게 됐나.

"어느새 나를 '다운'시키는 요소들이 많이 생겼다. 그런 것들을 다 뒤로하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이런 곡을 쓰게 된 것 같다."

▲ 18일 새 싱글 '해피니스'로 컴백한 쏠. 제공ㅣ아메바컬쳐

-'해피니스' 감상 포인트는.

"여러 명의 내가 말한다 생각하고 '오 마이 굿니스' 부분을 직접 코러스를 했다. 귀엽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이번 싱글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보다 좀 더 많은 분이 내 노래를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행복의 기준은 없다. 그게 행복이다."

-아메바컬쳐 기대주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올해는 여러 개의 앨범을 내는 게 목표다."

▲ 18일 새 싱글 '해피니스'로 컴백한 쏠. 제공ㅣ아메바컬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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