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브라질 선수 사상 최고 활약을 펼친 바 있는 에우베르가 네이마르(27, PSG)가 내리 잘못된 선택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어려워졌다고 했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와 18일 인터뷰한 에우베르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네이마르의 FC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대해 "못 갈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나쁜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에우베르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세계 최고가 되고 싶어서라고 했는데, PSG에서 뛰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고 최고가 되기 위해선 레알 마드리드로 가거나 바르셀로나에 남았어야 했다"며 "PSG는 앞으로 3, 4년 안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로 네이마르의 오판이 그의 축구 경력을 망치게 됐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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