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발로-투레 ⓒ '익스프레스' 웹사이트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프트백 유망주 포드 발로-투레(23, AS 모나코)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 '더 타임스' 등 복수 매체는 19일(한국 시간) "맨유가 루크 쇼(24) 경쟁자를 영입하려 한다. 브랜든 윌리엄스(19)라는 또 다른 풀백 재능이 있음에도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적인 발로-투레는 올 시즌 리그앙 21경기에 나서 1678분을 소화했다. 레프트백은 물론 미드필더까지 수행 가능한 자원으로 꼽힌다.

2017-18시즌 릴에서 프로 데뷔한 뒤 지난 시즌 모나코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49억 원).

익스프레스는 "리그앙이 코로나19 여파로 종료되기 전까지 발로-투레는 좋은 폼을 보였다. 맨유 스카우트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면서 "맨유는 그를 쇼 경쟁자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발로-투레는 발이 빠르고 드리블이 뛰어난 풀백이다. 매 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출장시간을 기록할 만큼 체력도 우수한 편. 키도 182cm로 작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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