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영입 계획을 중단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돈 앞에서 바르셀로나가 이적 시장 계획을 수정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SER'은 19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압박을 받지 않으려면 7천만 유로(약 934억 원)의 돈이 필요하다. 이 돈을 충당하기 위해 선수들을 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관심을 보이던 네이마르 영입전에서 손을 뗐다. PSG(파리생제르맹)와 협상도 중단했다.

대신 네이마르보다 싼 인터 밀란의 공격수 리우타로 마르티네스로 눈길을 돌렸다. 리오넬 메시가 리우타로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넬송 세메두는 이적 시장에 내놨다. 당초 팀의 주요 자원으로 평가했지만, 시장 가치가 뛰자 마음을 바꿨다.

'카데나 SER'는 "바르셀로나는 돈을 덜 들이면서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을 원한다. 때문에 여러 팀들과 트레이드 형식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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