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스포티비뉴스에 매니저의 회사 차량 사적 이용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8일,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글 작성자는 한 여성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우와, 방탄소년단이 타는 차"라며 카니발 내부 영상을 올린 것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에는 운전석에 앉아있는 한 남성의 뒷모습도 담겨있다.

▲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출처ㅣ온라인커뮤니티

작성자는 카니발 내부 영상 속 운전석에 있는 남성이 자신이 SNS 팔로잉하는 남성이라며, 해당 남성은 최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취직했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의 취직을 카니발 내부 영상을 올린 여성이 축하해주는 댓글을 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성과 카니발 영상을 올린 여성이 방탄소년단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 공연 때 함께 뉴욕에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작성자는 "매니저가 이렇게 사적으로 연예인이타는 차량에 친구를 태워도 되는 것이냐"며 "저 여성만 태운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태우고 다 니고 영화 보러 가고 놀려 다녔더라"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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