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FIFA(국제축구연맹)가 직접 자선 경기를 개최한다.

FIFA는 19일(한국 시간) "진단, 치료, 백신 등 코로나19 관련 핵심 의료 기술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FIFA가 공식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알렸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여러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FIFA는 경제적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썼다. 이번엔 직접 모금 행사를 열려고 한다"며 "우리가 함께 극복하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경기를 개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FIFA가 직접 여는 자선 경기의 날짜와 장소, 참가자, 형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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