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비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요비치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줄 예정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9(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6,200만 파운드(930억 원) 루카 요비치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요비치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하지만 24경기에서 2골밖에 넣지 못하며 요비치는 실패로 끝났다. 요비치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기도 했고, 집에서 혼자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레알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 것으로 보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엘링 홀란이 레알의 타깃으로 꼽혔다.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며 이번 여름 그를 데려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한 시즌 더 요비치를 신뢰하기로 했다. 요비치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7골을 넣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레알은 요비치의 득점을 믿고 그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현재 레알은 카림 벤제마를 주전 공격수로 활용하고 있다. 과연 요비치가 레알의 신뢰를 실력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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