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릭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신의 가장 큰 꿈을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9(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꿈이라는 주앙 펠릭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펠릭스는 2018년 벤피카에서 프로로 데뷔해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그의 선택은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스무 살 필릭스는 무려 12,600만 유로(1,700억 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아틀레티코 첫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펠릭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행운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우승을 원한다. 만약 우승을 한다면 내 인생과 커리어에서 굉장히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생에 가장 기쁜 날이 될 것이다. 축구를 하면서 항상 꿈꿨던 일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과연 펠릭스의 바람대로 시즌이 다시 시작돼 아틀레티코가 별들의 무대 정상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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