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푸드 박윤희 대표이사와 박현경, HS그룹 유태호 대표(왼쪽부터)가 19일 후원 연장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갤럭시아SM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HS그룹(대표 유태호)과 후원 연장 계약을 맺었다.

박현경과 HS그룹 유태호 대표 그리고 HS푸드 박윤희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갤럭시아SM 본사에서 후원조인식을 열고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당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한 박현경과 처음 인연을 맺은 HS그룹은 2020년에도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에도 박현경은 HS그룹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2018년 KLPGA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지난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KLPGA 투어의 대표 루키로 주목받았다. 이어 17일 막을 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하고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HS그룹 유태호 대표는 “우리 HS그룹은 전북지역을 토대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전북 지역 출신 유망주 박현경 선수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고 이렇게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저를 믿고 다시 후원해 준 HS그룹에 감사하다. HS그룹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S그룹은 ㈜희성산업을 근간으로 다각적인 계열사를 통해 친환경농자재, 스마트농생명산업, 식품산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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