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엘링 홀란드(20)의 타고난 신체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홀란드는 유전적으로 사이보그에 가깝다.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난 배경엔 엄청난 신체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다. 올 시즌에만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에서 총 41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후에도 득점 감각은 여전하다. 최근 9경기 출전 만에 리그 10호 골을 넣었다.

'더 선'은 홀란트의 특별한 신체능력에서 그의 재능을 찾았다. "홀란드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몸을 갖고 있다. 키는 193cm고 15개월 만에 12kg의 근육을 증량하며 하드웨어를 키웠다. 2006년엔 5살의 나이에 1.63m를 점프했다. 제자리 점프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이다"라고 남들과 다른 홀란드의 신체능력을 설명했다.

어린 시절 홀란드를 가르쳤던 코치 또한 "나는 13살의 홀란드를 보고 이미 노르웨이 국가대표가 될 거라고 느꼈다. 그는 엄청난 축구 센스를 갖고 있다"고 홀란드의 재능에 감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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